[Just] 칼모덤
두피 플루이드
구매한 이유 · 제품소개 · 성분분석 · 실사용 후기
1. 구매한
이유
평소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 관리에 꾸준히 신경을 쓰는 편이라, 두피에 직접 바르는 전용 케어 제품을 늘 곁에 두고 사용해 왔다. 두피는
결국 머리카락이 자라는 토양과 같다고 생각해서, 모발 자체보다 두피 환경을 먼저 챙기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이라고 믿는 편이다. 그런데 그동안 잘 쓰던 두피 케어 제품을 모두 써버려서, 새로 채워 넣을 제품을 찾아보던 참이었다. 이왕이면 그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해 온 익숙한 브랜드 안에서 골라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평소 신뢰하던 Just(스위스유스트) 라인에 두피 전용 플루이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브랜드의 헤어·두피 제품을 이전부터 써본
경험이 좋았던 터라 큰 고민 없이 한번 믿고 사용해 보기로 했다. 두피와 탈모 관리는 한두 번 바른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영역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부담 없이 손이 갈 만한 제품인지, 그리고 사용감이 번거롭지 않은지도 함께 따져보고 최종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 상품명 Just(스위스유스트) 칼모덤 두피 플루이드 (Calmoderm Scalp Fluid) 200ml
· 가격 약 66,000원
· 판매처 유스트코리아공식몰
이 제품은 스위스의 자연주의 브랜드 Just(스위스유스트)의 칼모덤 두피 플루이드(Calmoderm Scalp Fluid)로, 용량은 200ml이며 가격은 약
66,000원이다. 구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는 편이다.
씻어내지 않고 두피에 그대로 바르는 리브온(leave-on) 타입의 두피 토닉으로, 샴푸를 마친 뒤 젖은 두피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방식이다. 별도로
헹궈낼 필요가 없어 바쁜 아침이나 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스위스에서 제조된 제품답게 자극받은
두피를 차분하게 진정시키고 시원하게 관리해 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용기는 끝부분이 살짝 뾰족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원하는 두피 부위에 정확하게 양을 조절하며 바르기가 편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텍스처는 물처럼 가벼운 플루이드 제형이라 두피에 닿았을 때 무겁게 남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부담스러운 향이나 색소 없이 깔끔하게 두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인상을 준다.
3. 성분분석
칼모덤 두피 플루이드의 핵심 성분은 풍선덩굴, 위치하젤(하마멜리스), 알로에베라 세 가지다.
풍선덩굴 추출물은 예민하고 가려운 두피를 부드럽게 달래주는 진정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어, 두피
트러블이나 각질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위치하젤은 천연 수렴 성분으로 번들거리는 두피의
유분을 정돈하고 모공 주변을 깔끔하게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다. 알로에베라는 풍부한 수분감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두피에 촉촉함을 더하면서 진정 효과를 함께 보탠다. 세 성분 모두 자극이 강하지 않은 식물 유래
성분이라, 매일 쓰는 두피 제품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실리콘, 인공 향료, 인공
색소를 넣지 않은 무첨가 처방이라 씻어내지 않고 두피에 직접 발라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피에
매일 닿는 제품일수록 불필요한 성분이 적은 편이 안심되기 때문이다. 자극이 될 만한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고, 두피 진정과 쿨링에 꼭 필요한 성분만 알차게 담아낸 점이 돋보이는 구성이다.
4. 실사용 후기
사용법은 간단하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로
두피와 머리카락의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제품을 두피에 촉촉하게 뿌려주면 된다. 앞서 말했듯 용기 윗부분이 살짝 뾰족해서 가르마를 타며 원하는 부위에 손쉽게 바를 수 있다. 사실 나는 평소에 에델바이스 발삼과 31허브오일을 섞어 칵테일처럼
만들어 두피에 뿌려 쓰곤 했는데, 이 발삼과 31오일 조합은
두피가 확실히 시원해지는 대신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다소 자극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그에 비해 칼모덤
두피 플루이드는 자극적인 느낌이 전혀 없으면서도 시원한 사용감을 준다는 점이 좋았다. 바르고 난 뒤
두피가 편안하게 가라앉는 느낌이라 예민한 분들께도 무난하게 맞을 듯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쓰던 발삼과 31허브오일
조합이 내 두피에 더 잘 맞는 편이라, 이 제품을 다 쓰고 난 뒤에 같은 제품을 추가로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자극 없이 순하면서 시원한 두피 토닉을 찾는 분이라면 충분히 한번 써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